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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초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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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성한의원 작성일23-01-31 09:26 조회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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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정현민 기자]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돌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응급 질환으로 분류하며,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고막 손상이나 염증 소견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난청을 일컫는다. 육체적·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난청과 달리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 귀 주변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돌발성 난청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한쪽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을 받거나, 전화를 받을 때 소리가 너무 작거나 들리지 않는 것도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돌발성 난청은 주변의 대화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명이나 이충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난청이 심해지면 귀울림,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돌발성 난청을 단순히 귀에 국한된 문제로 보지 않고 뇌 기능, 경추 정렬 상태, 심신상태, 자율신경안정, 혈액순환 개선 등 유기적 관점으로 접근해 한약, 침, 뜸 등 다양한 처방을 진행한다. 처방은 환자의 체질,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침, 뜸, 물리치료 등을 통해 귀 주변의 미세혈관 순환을 촉진시켜 손상된 신경이 최대한 회복되도록 도우면서 한약으로 염증을 치료한다.


이에 대해 수원 소리청보성한의원 이만희 원장은 “우선 한약과 약침으로 청신경의 기본이 되는 뇌기능을 개선하고 귀 주변의 혈류 순환을 돕는다.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뇌에 피로가 쌓이고,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지며, 혈관이 약해져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틀어진 턱관절, 경추 등 구조적 요인도 고려한다. 귀 쪽 혈류를 방해하는 경추의 심부 근육은 침으로 자극하면 순환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세 전류 치료로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면 혈행을 좋게 할 수 있다. 추나요법도 귀 주변과 목 근육을 풀어줘 귀로 가는 혈류를 원활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 처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타나고 1주일 이내에 처방을 받은 환자의 71%가 호전됐지만 1주 이후 병원을 찾은 경우는 19%, 2주 이후는 15%로 호전율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력 회복이 가능한 기간은 발병 후 3개월까지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돌발청 난청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원장은 또 “돌발성 난청이 있다면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지럼증 등의 문제가 없다면 가벼운 운동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섬유질과 항산화 작용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고염분, 밀가루음식, 주스, 기름진 음식 등은 발병 3개월까지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현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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